강원도 정선의 숨은 보석, 항골숨바우길을 걸으며 명품 숲길의 진면목을 체험했습니다. 7.7km의 완만한 트레킹 코스로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을 단풍과 계곡의 물소리가 만들어내는 자연의 하모니를 만끽했어요. 지금부터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여행 정보를 공유합니다.
항골숨바우길 7.7km 완벽 코스
정선 항골숨바우길은 화암약수터에서 시작해 백전리까지 이어지는 7.7km의 트레킹 코스입니다. 평균 2시간 30분~3시간 소요되며, 고도차가 크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어요. 계곡을 따라 걷는 숲길은 여름엔 시원하고, 가을엔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, 봄에는 신록이 아름답습니다.
트레킹 준비물과 꿀팁
복장 및 신발
등산화나 운동화가 필수이며, 계곡을 건너는 구간이 있어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이 좋습니다. 여름에는 모자와 선크림, 가을에는 가벼운 바람막이를 준비하세요. 트레킹 스틱이 있으면 더욱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요.
물과 간식
코스 중간에 매점이 없으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을 챙기세요. 화암약수터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지만, 개인 물통에 1.5L 이상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초코바나 견과류 같은 에너지 간식도 좋아요.
베스트 시간대
오전 9시~10시 출발이 가장 좋습니다. 오후 늦게 출발하면 해질녘에 도착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 특히 가을철에는 오후 5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하므로 일찍 출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숨은 포토스팟 베스트3
첫 번째는 출발 후 1km 지점의 '숨바우(숨은바위)' 포인트로 계곡과 바위, 숲이 어우러진 절경을 담을 수 있어요. 두 번째는 중간 지점 3.5km의 '소나무 군락지'로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순간이 환상적입니다. 세 번째는 종점 부근 '백전교' 위에서 바라보는 계곡 전망인데,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인생샷 각입니다. 각 포인트마다 쉼터와 벤치가 있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.
교통편과 주차 완벽가이드
자가용 이용 시 네비게이션에 '정선 화암약수터'를 입력하면 됩니다. 서울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,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나와 화암면 방향으로 이동하세요. 화암약수터 주차장은 무료이며 약 50대 주차 가능하지만, 주말과 단풍철에는 오전 10시면 만차되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대중교통: 정선버스터미널에서 화암면행 버스 이용(1일 4회 운행, 약 40분 소요)
- 종점 백전리에서 출발점으로 돌아가려면 택시 이용(약 15분, 2만원 내외)
- 주차 팁: 평일 오전 9시 전, 주말 오전 8시 30분 전 도착 권장
항골숨바우길 구간별 소요시간
전체 코스를 구간별로 나눠 소요시간과 난이도를 정리했습니다. 본인의 체력에 맞춰 휴식 시간을 추가로 계산하시면 됩니다.
| 구간 | 거리 | 소요시간 |
|---|---|---|
| 화암약수터~숨바우 | 1.5km | 30분 |
| 숨바우~소나무숲 | 2.0km | 50분 |
| 소나무숲~용소 | 2.2km | 50분 |
| 용소~백전리 | 2.0km | 40분 |

0 댓글
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. 단, 광고성 댓글 및 비방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