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습니다. 테슬라,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기업들이 수천억 원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면서 'DAT(Digital Asset Treasury)' 기업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겨났습니다. 지금 이 트렌드를 이해하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DAT 기업의 정의와 특징
DAT(Digital Asset Treasury) 기업은 기업 재무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편입한 회사를 말합니다. 전통적인 현금이나 채권 대신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유하며,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약 2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이들 기업은 인플레이션 헤지와 장기 자산 성장을 목표로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으로 축적합니다.
대표적인 DAT 기업 현황
마이크로스트래티지 (MicroStrategy)
세계 최대 DAT 기업으로 2024년 12월 기준 약 42만 3,650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 평균 매입 단가는 약 61,725달러이며, 비트코인 보유 전략으로 주가가 1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.
테슬라 (Tesla)
2021년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, 일부 매도 후에도 여전히 약 9,720 BTC를 보유 중입니다. 일론 머스크의 암호화폐 친화적 입장이 영향을 미쳤습니다.
코인베이스 (Coinbase)
암호화폐 거래소이면서 자체적으로도 디지털 자산을 보유합니다. 고객 자산과 별도로 자사 재무용 암호화폐를 운영하며 약 9,000 BTC를 보유하고 있습니다.
DAT 전략의 장점
DAT 전략은 인플레이션 방어 효과가 뛰어납니다. 달러 가치가 하락할 때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작동하며, 2020년 이후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은 평균 200%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 또한 주주가치 증대 효과도 큽니다.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 비트코인 매입 발표 후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관심을 끌었고,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간접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 재무 다각화와 미래 기술 투자 신호로도 작용해 혁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합니다.
투자 시 주의사항
DAT 기업 투자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합니다.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 자산 가치도 급락하며, 실제로 2022년 암호화폐 하락장에서 DAT 기업들의 주가가 50% 이상 폭락한 사례가 있습니다.
- 비트코인 보유 비율이 자산의 50% 이상인 기업은 극도로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
- 규제 변화에 민감하므로 각국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
-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분기별 손익이 크게 변동할 수 있어 재무제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
- 유동성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며,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비트코인 매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
주요 DAT 기업 보유 현황
2025년 1월 기준 주요 DAT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과 투자 규모를 비교했습니다. 보유량이 많을수록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
| 기업명 | 비트코인 보유량 | 투자 시작 시기 |
|---|---|---|
| 마이크로스트래티지 | 약 423,650 BTC | 2020년 8월 |
| 테슬라 | 약 9,720 BTC | 2021년 2월 |
| 코인베이스 | 약 9,000 BTC | 2020년 |
| 갤럭시 디지털 | 약 5,500 BTC | 2018년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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